한국국제정치학회(KAIS)는 국제정치학 및 이와 관련된 학자들과 국제관계 사무에 종사하는 전문연구가들의 학문연구와 교류를 장려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결성된 사회과학 영역의 대표적 학회 중 하나이다. 1956년 05월 30일에 창립된 본 학회는 본연의 설립 목적에 따라 회원 간의 자유로운 학문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회원의 수도 계속 증가하여 현재 2천 2백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본 학회의 연구 결과는 구체적 정책영역에 적용되어 왔으며, 특히 국제관계 및 외교·안보·통일 분야 등에 있어 국가정책과 국내외 여론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본 학회는 창립 이후 연례학술대회와 국제학술회의, 그리고 특별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하여 국내외 국제관계 관련 쟁점들을 다루어왔다. 특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 국제관계 문제를 집중 탐구함으로써 대외정책 수립과 여론 형성을 주도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1963년에는 학회보인 『국제정치논총(KJIR)』을 창간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논문을 게재해 오고 있으며, 국제정치학 관련 교과서 및 도서목록 등을 편찬하여 국제정치학 연구 수준을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국제정치논총』은 한국연구재단 2018년도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심사에서 사회과학분과 최종 3종으로 선정되었다.『국제정치논총』이 국내 사회과학분야 수백 종의 등재학술지 중에서 가장 우수한 3종의 하나로 선정되었음은 그간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쌓아온 대내외적 학문적 성과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이후 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재인증평가 결과, 우수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 평가는 6년 후로 예고되어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한국국제정치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2010년부터 영문국제정치논총이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KJIS)로 분리되어 독자적인 저널로 발간되고 있으며, KCI 등재학술지이자 2017년 09월 톰슨 로이터 社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 색인 수록 된 학술지이다.
더불어 2023년 10월 SCOPUS 등재 신청 이후, 2024년 02월 SCOPUS 등재 심사 통과(Accepted)를 받았으며, 2024년 03월 협약 절차 등을 거쳐 2024년 05월 논문 색인 완료 된 SCOPUS 등재학술지이다.
본 학회는 지난 1992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본 회의 구성 및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정치학회 정관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다.
본 회 정관에 의거, 본 회는 선출직인 회장과 감사를 비롯하여 25인 내의 이사를 임명할 수 있으며, 전임회장단으로 구성되는 고문단 회의를 자문기관으로 설치해 두고 있다.
당해년 이사진은 당해년 회장과 차기회장, 회장에 의해 임명되는 5인 내외의 부회장단, 5개 상임위원회(총무, 연구, 출판, 대외협력, 기획) 이사진, 무임소 이사, 그리고 3개의 지회에서 선출된 지회장으로 구성된다.
본 회는 다수의 연구분과위원회와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과별 학술연구활동과 특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현재 23개의 연구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분과별 학술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연구활동 이외의 운영위원회, 편집위원회, 학술상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